류성태, 2MVA팀, 강기현·명한나 등 총 7팀 본선 출전

NHN은 네이버 매쉬업 경진대회가 3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최종 본선대회가 28일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 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3회 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 대회는, NHN(대표이사 최휘영)과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야후코리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협찬했다.

오픈 API에 관심 있는 국내 개발자 및 학생, 일반인들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 94개 팀의 결과물이 접수되어 작년 대비 약 31%의 증가율을 보였다.

최종 본선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3개의 출품작을 포함한 총 7개의 팀이 출전하여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 중에서 대상 1팀과 우수상 2팀을 가리게 된다. 예선을 통과한 출품작은 류성태(성균관대) 학생의 'UIZard', 2MVA팀의 '2MVirtualAccess', 강기현(부경대)·명한나(국민대) 학생의 '지구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이다. 나머지 4개 팀은 참가팀을 대상으로 선정한 특별상을 받은 팀이다.

심사는 주최 및 후원사측의 임원들이 직접 진행하며, 독창성 및 향후 서비스 가능성을 토대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본선 수상자들에게는 다양한 상품과 상금이 주어지며, 향후 NHN, 다음 등 참가사들에 대한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및 인턴쉽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 본선은 300명에 한해 공개 참관이 가능하며, 오픈 API 비지니스 현황 소개 및 지도 서비스와 연계된 특별상 수상자들의 데모도 볼 수 있다. 선착순으로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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