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과 KTF가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GSM협회 이사회 회의를 공동으로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행사에서 SKT와 KTF는 상호 협력을 통해 WCDMA 등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연하는 등 글로벌 통신리더들을 대상으로 IT Korea에 대한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이 기간 내에 국내외 산업계 리더와의 교류의 장을 열고 국산 장비 및 솔루션 수출 및 다양한 사업 기회를 논의하는 등 글로벌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전망이다.

GSM협회는 1987년 설립되어 2009년 현재 전세계 750여개 이동통신 사업자와 200여개의 장비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 이동통신 가입자 중 87%인 35억명이 소속된 세계 최대 규모 이동통신 협회로, SKT와 KTF는 2003년부터 회원사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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