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중소기업IT화사업을 위한 추경예산 중 40억원을 ‘e매뉴팩쳐링(e-Manufacturing) 시범사업’에 추가 지원키로 했다.
산자부는 우선 20억원을 들여 사출성형 제품개발과 금형설계, 성형업체간 구축 중인 협업허브를 금영가공, 조립 등 제작업체까지 포함하는 금형 종합허브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간 사출성형 제품개발을 지원할 협업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금형관련 제조공정의 IT화 등을 추진한다. 또 중소기업이 다양한 고가의 CAD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CAD 도면데이터 변환시스템과 생산현장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웹 기반 CAM 지원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이어 나머지 20억원을 금형단지인 부천지역내 블로우 성형관련 제품설계, 금형설계, 성형 중소기업간 온라인 협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허브(Hub)를 신규로 구축하는데 투입, 중소기업간 도면기반 협업지원인프라를 구축하고 부천 디지털 금형센터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설계, 해석 및 불량해결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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