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그동안 공석이었던 CIO에 김종식 전산정보사업단장을 임명 발령했다. 김 단장은 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를 중반부터 맡으면서 전산정보사업단을 이끌었고, 신 시스템 개통 이후 변화관리를 주도했다.

우리은행은 차세대시스템을 지난 추석을 기점으로 개통했고, 두 달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쳤다. 김 단장은 빠른 안정화를 위해 변화관리에 주력했으며 시스템을 개통하기 전에 전 지점의 직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게임 ‘백두대간’으로 변화관리를 실시했다. 김 단장은 백두대간으로 변화관리를 확산하고 시스템을 조기에 안정화 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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