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 U100으로 넷북 시장을 열어온 MSI가 고사양의 프리미엄 노트북을 출시하며 라인 확장에 나섰다.

글로벌 컴퓨터 기업 MSI의 한국지사인 MSI 코리아(지사장 공번서, www.msikorea.kr)는 유통사인 엔씨디지텍(대표 진건도)을 통해 퓨마 플랫폼을 탑재한 노트북 PX210과 PR211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PX210과 PR211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프리미엄급 노트북으로 AMD의 최신 모바일 플랫폼을 채택했다. 지난 2월 컴퓨텍스에서 처음 발표된 퓨마 플랫폼은 3D 그래픽 기술과 전력 소비 기술이 강화돼 데스크탑 못지 않은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280*80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12.1인치(30.73㎝) WXGA LCD를 탑재한 두 제품의 크기는 A4사이즈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다. 외장은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을 채택해 무게는 최소화하면서도 내구성을 50% 이상 높였다. HDMI 출력단자를 제공해 풀HD를 지원하는 프로젝터나 대형 디지털 TV에서도 편리하게 프레젠테이션이나 동영상 감상을 할 수 있다. 또한 지문 인식기능으로 보안 기능을 강화했으며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내장된 200만 화소 웹캠과 고성능의 마이크로 언제 어디서든 화상회의가 가능해 한층 향상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특히 그린IT를 표방하며 MSI의 절전 기술인 에코 엔진(ECO Engine)을 채택했다. ECO엔진의 터보 모드를 이용해서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