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가토 후미오, panasonic.kr)는 F2.0-2.8의 밝은 렌즈를 장착하고 24mm 라이카 광각렌즈를 탑재한 1000만화소급 콤팩트 디카 '루믹스 LX3'를 출시했다.





루믹스 LX3는 F2.0 렌즈를 콤팩트 디카에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밝은 렌즈 탑재로 DSLR 카메라 못지않게 아웃 포커싱 촬영이 가능해졌으며 어두운 환경에서도 조리개 조절로만 일정 셔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파나소닉코리아는 소개했다.

LX3의 또 다른 강점은 전수동모드가 지원되면서 액세서리 장착이 가능하다. 전수동 지원으로 조리개 우선(Av) 모드, 셔터 스피드 우선(Tv) 모드, 매뉴얼 모드(M) 등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일반 콤팩트 디카와 달리 14mm(35mm 환산) 광각렌즈(DMW-LW46) 및 외부 뷰파인더(DMW-VF1), 렌즈 필터(DMW-LPL46), 렌즈 망통(DMC-LA) 등의 액세서리 장착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RAW 파일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어 촬영 후 보다 정확하게 사진을 보정할 수 있게 했다.

LCD기능도 대폭 강화해 46만 화소 3인치 3:2 와이드 비율의 인텔리전트 LCD를 장착했으며 인공지능 밝기조절 시스템(Auto Power LCD)과 어느 각도에서나 LCD가 잘 보이는 와이드 뷰잉 앵글(Wide Viewing Angle) 기능도 장착했다.

그밖에 초점거리는 24mm~60mm로 광각 촬영이 가능해 단체사진이나 풍경 사진이 촬영에 용이하다. 접사 기능은 1cm까지 가능해졌다. 광학 2.5배줌과 디지털 4배줌을 지원한다.

파나소닉코리아 AV마케팅 담당자는 "루믹스 LX3는 F2.0 밝은 렌즈 장착에 명품 라이카 광각 렌즈 및 액세서리 장착 등 파격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로 콤팩트 디카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말하며 "이전 모델인 LX2가 DSLR 카메라 유저들의 서브 카메라로 장기간 각광을 받은 만큼 후속 모델인 LX3 역시 디카 유저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디카 신제품 구입 후 홈페이지를 통해 정품을 등록하면 3년 무상 AS를 지원하고 있으며 구입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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