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악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관심의 커지면서 포털 업계도 음악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SKT(네이트)의 멜론 서비스와 다음의 52스트리트 서비스 등을 들 수 있다.
멜론(www.melon.com) 서비스는 유무선 환경에서 음악 콘텐츠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구입한 음악 파일을 핸드폰이나 PC에서 마음대로 재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다. 멜론 서비스는 DCF(DRM Contents Format) 파일로 mp3 음악의 불법복제를 방지하고 있다.
반면, 포털의 52스트리트 서비스(52street.daum.net)는 12월말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베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실시간 스트리밍과 mp3 다운로딩을 통해 음악 듣기와 뮤직 비디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음악 파일 외에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한다. 최신 뮤직 비디오, 전문 DJ 라이브 선곡방송, 24시간 라디오 방송, 라이브 웹캐스팅 콘서트 등이 제공된다.
양 서비스는 모두 전용 플레이어를 이용해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정기 결제 및 별도 곡별 구매를 통해 mp3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음악 서비스는 대표적인 유료 서비스로 자리 잡아 포털의 수익기반 다지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어 수익모델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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