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튜드 시리즈 6종, 마그네슘 합금 제작ㆍ할로겐 사용 줄여





델 인터내셔널(대표 김인교, 이하 델코리아)이 기존 래티튜드 시리즈에서 한층 진화된 새로운 기업용 델 래티튜드 노트북 6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델 래티튜드 노트북 시리즈는 '비즈니스로부터의 자유'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이동성과 스타일의 두 가지 특징을 극대화 한 제품들로, 가볍고 최대 19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 개성있는 다양한 색상, 할로겐 사용을 낮춘 친환경적 공정 등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들은 외장 소재를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해 내구성과 경량화를 동시에 구현했고, 무선 랜 뿐 아니라 블루투스와 UWB, 와이맥스, GPS까지도 지원해 이동성을 극대화시켰다.또한 ADBM이라는 전원 관리 시스템을 탑재, 최대 19 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특히 자체 개발된 델 컨트롤포인트와 컨트롤볼트 솔루션을 통한 데이터 및 사용자 관리, 최초로 탑재된 비 접촉 스마트 카드 센서를 통해 강화된 보안 기능은 진정한 이동의 자유를 느끼게 해준다.

외관 스타일 역시 기존 래티튜드 시리즈를 탈피했을뿐만 아니라 4개의 다양한 색상도 적용해 한층 스타일리시한 노트북의 모습을 보여준다.

환경 친화적인 기술 도입도 눈에 띈다. E4200 모델의 경우 메인보드에서 외관 플라스틱, 팬, CPU에 이르기까지 할로겐을 줄인 부품을 사용했으며, 메인스트림 모델과 울트라 포터블 모델의 경우 에너지 스타 4.0 규격을 준수하고, EPEAT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새로운 델 래티튜드 노트북 시리즈는 6가지 라인으로 구분되며, 모니터의 크기와 성능, 사용 용도에 따라 울트라 포터블, 메인스트림, 에센셜로 나뉜다.

신원준 델코리아의 차장은 "이번 새로운 제품 라인은 개발 단계부터 당사 고객들로부터 수백만 건의 요청과 상담, 의견을 토대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델은 전문 업무용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인 프레시전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M6400, M4400, M2400 세가지 모델로 산업 디자인, 기계 공학, 디지털 컨텐츠 제작, 건축, 의료 영상, 정유 등의 산업에 종사하는 특수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최대 17인치 모니터에 16GB 메모리 장착, 1GB 메모리 그래픽 카드 내장, 총 1TG의 스토리지 제공, 조만간 선보일 모바일 쿼드 코어 프로세서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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