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시스템(APM)인 와일리를 도입, 차세대시스템의 서로 다른 미들웨어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외환은행은 와일리를 통해 시스템의 모니터링, 성능저하, 장애감지 등을 관리하고 있다는 것. 외환은행은 턱시도와 티맥스의 미들웨어를 사용하고 있고,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가 공급하는 와일리를 도입, 응답시간, 처리량, 업무흐름 등 애플리케이션 운영상황을 감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최대 1,500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계획으로 와일리를 도입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차세대시스템과 관련된 모든 미들웨어와 해당 애플리케이션 운영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시스템의 성능을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외환은행은 각 애플리케이션의 작동상태와 시스템별 업무처리량 등을 정확히 모니터링해 초당 처리량, 큐잉 상황, 장애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집계하고 감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SMS)와 연계해 운영관리의 핵심적인 역할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것.
한편 외환은행의 이 같은 시스템은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사가 구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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