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과 컴퓨터어쏘시에이트(CA)의 합작법인 라이거시스템즈(대표 조영천 www.ligersystems.com)가 신임 솔루션사업본부장에 한국IBM 출신의 강석균 상무를 영입했다. 강 상무는 고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1986년 한국IBM 비즈니스 시스템에 입사해 18년간 금융산업본부 및 시스템사업본부에서 영업, 마케팅, 채널 영업, SI 및 솔루션사업을 두루 거친 영업전문가이다.
강 상무는 한국IBM의 금융산업본부 영업팀장, IBM 전문위원, 시스템사업본부 영업팀장을 역임했으며 2002년부터 최근까지 스토리지 사업본부장으로서 스토리지 사업본부를 이끌어 왔다.
라이거시스템즈 조영천 사장은 "강석균 상무가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와 영업력, 사업기획과 마케팅 노하우를 두루 갖춘 IT 전문가"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금융 SI사업과 솔루션 사업에 강 상무가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라이거시스템즈는 이번 강 상무 영입에 앞선 지난 11월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솔루션사업본부를 확대했으며 강 상무의 영입으로 솔루션사업 조직을 더욱 강화해 CA 솔루션 사업을 비롯한 솔루션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라이거시스템즈는 그동안 보안솔루션인 이트러스트, 기업정보포탈 솔루션인 클레버패스포탈, 서비스관리 솔루션인 유니센터서비스매니지먼트와 같은 CA 솔루션 기반의 솔루션 사업과 하드웨어 일체형 보안 솔루션인 포티게이트, 웹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인 제로스가드 등 외부 및 자체 개발 솔루션 사업을 적극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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