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센터 기반, ‘수퍼제트100’ 공동 개발 성공…항공 산업 활성화 계기 마련
이번에 개발된 페이퍼리스 항공기는 '수퍼제트100'으로, 러시아의 항공기 생산 기업인 수호이 시빌 에어크래프트 컴퍼니(이하 SCAC)가 개발했다.
지멘스는 SCAC가 팀센터의 최신 디자인과 제작 기술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의 공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팀센터를 통해 SCAC는 개발공정 상의 주요 데이타를 공유하는 단일의 플랫폼을 이용하게 되었으며, 8개의 각국 지점에서 일하고 있는 1,700 명의 기술자들과 제조업 전문가들의 업무를 긴밀하고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SCAC는 SSJ100의 설계에 3D 모델과 주요 관련 데이터를 포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실시간 국가 간의 협업을 구현할 수 있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수석 부사장인 폴 보겔은 "팀센터는 SCAC에게 디자인과 제조를 함께 할 수 있는 단일의 동기화된 지식 플랫폼을 제공해 주었다"며 "SSJ100과 같이 광범위하게 분산된 지역에서의 협업이 요구되는 프로젝트에는 절대적으로 단일 소스의 데이트를 사용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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