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본지 주최 세미나 통해 구축 성공사례 및 구현방안 소개 예정

국내 ECM 시장이 경기침체 속에서도 높은 투자 열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3일 국내 주요 ECM 업체들이 올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한국IBM은 올 상반기에 은행, 보험, SMB 부문에서 선전하며, IBK, LIG손해보험, 동양생명, ASE Korea, 캐논 Korea 등의 사이트를 구축했다. 이로써 전년대비 200%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또한 유니온정보통신은 삼성화재, 삼성생명, 그린화재, 코리안리재보험, 새마을금고연합회, 대생보험심사, HK 저축은행, 한.진.경 저축은행, AIG생명, 행정자치부, 법무부, 해양연구원, 소비자보호원 등의 레퍼런스를 공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유니온은 올해 최대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EMC도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23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확보된 신규고객사로 삼성물산, 신한카드, 대우캐피탈, KT, 현대엔지니어링, OB맥주, 포스코, 하이닉스, LG화학 등을 꼽았다.

이밖에도 아이온커뮤니케이션은 올해 상반기에 롯데관광, 한국지질자원연구원, KTF, 대전시청, 충남도청, AG신용정보, 농협자산관리, KT, SKT, ING생명보험 등과 솔루션 공급체결을 맺었으며, 엑스소프트도 올 상반기 자사의 레퍼런스 사이트로 삼성전자, SK해운, ING생명, 한국무역협회, 한국감정원, 국민권익위원회, 병무청, 동부생명 등을 공개했다.

한편 본지는 오는 25일, 상공회의소에서 'ECM과 보안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하고, 구축 성공사례와 효과적인 구축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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