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서비스 관리(BSM, Business Service Management) 솔루션 업체인 콘코드커뮤니케이션스가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콘코드커뮤니케이션스코리아(대표 김대원)는 지난 8일, 제품 발표회와 함께 한국 지사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콘코드는 BSM 솔루션인 ‘e헬스 스위트’도 소개했다.
BSM은 네트워크를 비롯해,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다양한 IT 요소들을 통합적으로 운용함으로써 비즈니스의 흐름과 IT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이다. 이를 통해 시스템 장애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재발 방지, 그리고 향후 수요 예측 기능을 이용해 IT 관리 전략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
콘코드는 한국의 기본 인프라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 하에 기업 내 IT 인프라를 비즈니스 관점에서 지원하는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 솔루션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코드코리아는 콘코드 솔루션은 90%가 이미 제품상에서 구현되어 있기 때문에 구축 시간 및 노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내세워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BSM은 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모두 포괄하고 있는 솔루션의 특성으로 각 분야별 전문기업들과의 제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콘코드코리아는 현재까지 데이터크래프트, 시스코프, 유클릭 등 3개 BSM 솔루션 파트너와 8개 영업 협력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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