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 www.kt.co.kr)는 지난 28일 광화문 사옥 대강당에서 ‘KT 2004 와우천사들의 소리축제 한마당’을 개최, 청각장애아동들에게 즐거운 소리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KT 청각장애아동 인공와우 수술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력을 되찾은 어린이 15명, 올해 10월에 선정된 무료 인공와우 수술 대상자 5명 및 무료 보청기 지급 대상자 9명을 포함 총 100여명이 초청되었다.

이날 행사는 인기 드러머 남궁연씨가 참석해 청각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우퍼스피커와 드럼 및 봉고, 콩가 등 각종 타악기를 이용해 소리의 진동으로 다양한 타악기를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KT 사회공헌팀 김상춘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각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미있고 즐거운 자리가 됐길 바라며 현재 1년에 10명의 청각장애아동들에게 지원하던 KT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치료의 규모를 점차 늘려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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