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4일 이동 중 강력한 HD 비주얼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 '퓨마'를 발표했다.

퓨마는 AMD의 새로운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AMD 튜리온TM X2 울트라 듀얼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뛰어난 3D 성능 및 HD급 이미지 품질을 제공하는 ATI 라데온TM HD 3000 시리즈 그래픽 솔루션 및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와 뛰어난 수신 범위를 갖춘 무선 솔루션이 결합됐다.

특히 이번 퓨마 플랫폼 출시에서는 노트북 업체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존 AMD 튜리온 프로세서 발표 때보다 두 배가 넘는 수의 새로운 노트북 모델이 AMD 퓨마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된다.

대표적으로 HP, 후지쯔, 도시바, 에이서, 아수스, 후지쯔 지멘스 컴퓨터, MSI, NEC 등이 퓨마 플랫폼을 기반으로 노트북을 생산할 예정이다.

덕 마이어AMD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는 "AMD는 유저들이 풍부한 비주얼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강력한 컴퓨팅 및 그래픽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데 주력해왔다"며 "AMD의 차세대 노트북 플랫폼은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들을 포함함으로써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이동 중에도 최강의 HD 비주얼 성능을 구현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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