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경쟁력 결합해 '금융 IT 서비스 전문업체'로 도약 예정

이니텍(대표 김중태, www.initech.com)은 15일부로 금융 아웃소싱 서비스 기업인 뱅크타운과의 합병에 따르는 법적인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니텍과 뱅크타운은 이니텍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 운영되며, 기존 뱅크타운의 권리와 의무는 모두 이니텍으로 승계된다. 앞으로 이니텍은 기존에 양사에서 운영하던 정보 보안 사업과 금융 IT 아웃소싱 사업에 대한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INISAFE와 BANKTOWN이라는 브랜드로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양사의 경쟁력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이니텍은 최근 보안 업계에 가장 큰 이슈로 급부상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신제품 출시 및 대고객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고객들의 개인정보보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뱅크타운의 금융 IT 아웃소싱 분야에서도 기존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인력 pool을 확대 운영하고, 고객들에 대한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합병 후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뱅크타운의 서비스 모델을 더욱 확장한 신규 금융 IT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금융 IT 서비스 전문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니텍은 6월말 구로 사옥으로의 통합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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