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 높아져 전년동기 대비 20%성장

금융 IT 서비스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이니텍(대표이사 김중태)은 올해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0% 성장한 2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천 9백만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당분기 순이익은 자회사인 ㈜뱅크타운에 대한 지분법 이익 반영 등에 힘입어 21억원을 달성했다.

이니텍은 "시기적으로 1분기는 기업들의 투자가 그리 활발하지 않은 편이나 올해는 연초부터 여러 가지 보안 사고로 인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보 보안 솔루션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다가 제2금융권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지난해에 비해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니텍은 조만간 뱅크타운과의 법적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금융 I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의 행보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DB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보안 솔루션에 대한 영업을 강화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와 내부정보보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올해 정보 보안 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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