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플랫/14,000원/인사이트


이 책의 저자는 일반 사용자가 그간 소프트웨어나 인터넷 웹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많은 불편함이, 애초부터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컴퓨터 전문 용어 때문에 자칫 난해하거나 딱딱해 질 수 있는 주제를 저자는 유머러스한 풍자와 걸쭉한 입담으로 가볍게 풀어내, 일반 사용자가 통쾌하게 읽을 수 있다.

사용 편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개발자들에게는 신뢰와 격려를 주고, 고객을 고객답게 대하지 않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나 개발 업체에 대해서는 '사용자 중심의 개발'을 하라고 힘주어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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