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찌는 24일, 그린데이터센터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히다찌의 그린데이터센터는 1.6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전력사용효율) 단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금껏 발표된 동급의 데이터 센터의 전력효율성단위 중 가장 낮은 수치라는 게 히다찌의 설명이다. 또한 카본배출량도 기존 데이터센터들보다 20%까지 낮다고 한다.

일본 요코하마에 설립되는 히다찌의 그린 데이터센터는 히다찌의 스토리지 시스템,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로 구성된다. 또한 가상화 기술, 열 수력 쿨링 장치, 무정전 전원 공급(UPS)시스템, 고기능의 전력 공급 컨버터 등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쿨링, 공간효율 증대를 구현한다. 그 외 히다치의 특허 기술인 지정맥 인증 및 RFID를 통한 보안 기능 등이 총 동원됐다.

이 그린데이터 센터는 2009년 7월에 가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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