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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자어음거래소’ 생긴다스타뱅크, 내년 하반기 오픈 목표로 ‘전자어음거래소’설립 추진
온라인 시장에서 어음을 사고 팔수 있는 시대가 곧 도래한다. 전자어음 사업자인 스타뱅크가 내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전자어음거래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 어음 매매 가능…어음시장 활성화 계기될 것=주식 매매를 증권회사에 나가지 않고 온라인 상에서 거래할 수 있듯이, 어음 매매도 전자어음거래소라는 온라인 시장에서 사고 팔수 있게 된다. 전자어음거래소는 중개인으로서 매매 수수료가 주 수익원이 된다.

현재 어음을 매매하려면 오프라인 은행이나 증권사 등을 직접 찾아가야 한다. 그러나 전자어음거래소가 생기면 온라인으로 전자어음 할인판매 및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어음에 대한 보증이나 평가를 해주는 시스템도 온라인 상에서 일괄 구현된다.

전자어음거래소가 생기면 온라인 특유의 편리성과 신속성, 오프라인 매매 대비 저렴한 수수료 등의 장점으로 어음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다는 게 스타뱅크의 전망이다. 판매자는 어음 할인판매를 통한 자금마련을 쉽게 할 수 있고, 구매자는 할인어음 구매를 통해 투자 이익을 챙길 수 있어 긍정적인 방향에서 어음시장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된다.

스타뱅크는 '전자어음거래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특허를 이미 국내에 등록한 상태이며, 미국과 프랑스에도 특허 등록을 마쳤다. 일본 등 아시아 국가 일부에도 특허 출원을 마쳤다.

◆전자어음 활성화가 관건=전자어음거래소 설립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일단 '전자어음' 사업 자체가 활성화 돼야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총 14개 은행이 전자어음을 발행하기 시작해 아직 시장이 무르익지 않은 점이 활성화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전자어음이란?

전자어음은 말 그대로 종이어음을 전자화 시킨 개념이다.

종이어음의 분실위험, 투명성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관리가 종이보다 쉽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한국만 유일하게 전자어음이 발행된다.

2000년도에 전자어음법이 제정됐고, 2005년부터 스타뱅크와 금결원이 함께 사업자로 지정됐다.

스타뱅크는 관련 소프트웨어 공급 및 기술지원을, 금결원은 거래를 성사시키는 전산시스템 지원 및 관리를 맡는다.






현재 국내에서 발행되는 전체 어음의 규모는 연간 약 1900조원 가량으로, 이 중 전자어음의 비중은 0.2%에 지나지 않는 2조 5천억원 수준이다. 전자어음의 발행 건수로 보면 3만2천 건 가량이며, 이는 전체 어음 발행 건수의 0.5% 수준이다.

전자어음의 발행 비중이 현재보다 크게 높아져야 이를 사고파는 전자어음거래소도 활기를 띨 수 있다. 매매 건 당 수수료가 거래소의 주 수익원이기 때문에 매매 횟수가 많아져야 사업이 유지될 수 있다.

스타뱅크는 전자어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자어음 의무화, 전자어음 분할제도, 전자어음 사용자 인센티브 정책 등이 도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스타뱅크는 "현재 은행권만 발행이 가능한 전자어음이 증권사에서도 전자 기업어음을 발행할 수 있는 제도가 곧 마련될 것으로 보여 전자어음 시장이 점차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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