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림코리아(대표 윤영태 www.eslim.co.kr)가 최근 한 달 동안 70여대의 서버를 판매하며, 국내서버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슬림코리아가 주로 판매한 고객사는 최근 들어 대체수요가 일고 있는 닷컴 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이슬림은 최근 들어 포털 사이트 야후에 20여대의 SF-9245를 공급했고, 이슬림의 주 고객층인 위메이드와 버디버디에 각각 10대의 옵테론 장비를 추가 공급했다. 또한 최근엔 서울대학교의 기후환경시스템연구센터에 20여대의 옵테론 클러스터 서버를 공급해 대학시장으로까지 고객사를 넓힌 상황이다.

이슬림코리아가 최근 발표한 SF-9245는 옵테론 프로세서를 장착한 2웨이 1U 서버로서, 옵테론 내부의 △메모리 컨트롤러와 △하이퍼 트랜스포트 입출력 기술로 복잡한 연산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슬림코리아 측은 “최근 64비트 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옵테론 장착 서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올 12월 초에 16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는 SF-9245 후속 버전 출시를 통해 닷컴시장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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