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8일 중소기업(SMB)을 겨냥한 흑백 레이저 프린터 ‘HP 레이저젯 2400, 4250, 4350’ 3종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들 제품은 HP의 중소기업 지원 전략인 ‘스마트오피스(Smart Office)’의 일환으로 발표됐고, 속도 등의 성능은 뛰어난 반면 가격이 저렴해 중소기업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라는 것.

각 제품별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HP 레이저젯 4350 프린터는 대규모 작업 그룹을 위한 고성능 프린터 제품이다. 분당 55쪽 출력 속도를 지원하고, 최대 월권장 출력량이 25만장으로 10~20명 사용자가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P 레이저젯 4250 프린터는 10~15명 사용자가 공유하기에 적절하도록 설계됐고, 1분당 45쪽 출력이 가능하며, 최대 3,100장(A4)까지 확장 출력할 수 있다. 용지에 따라 온도를 조절하므로 인쇄 품질이 뛰어나다는 것.

HP 레이저젯 2400 프린터는 경제성과 신뢰성을 갖춘 소규모 작업 그룹에 적합하다. 분당 35쪽 출력이 가능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소규모 업무 팀에서 활용하기에 좋다는 것.

한국HP 이미징 프린트 그룹 기업용 프린터 담당 조태원 전무는 “이번 프린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는 중소기업이 기업 규모와 환경에 맞춰 선택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라며 “HP는 중소기업의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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