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ㆍ동영상 유저 편의성 강조, ‘4:3 in Wide’ 등 4가지 기능 적용
LG전자가 새로 출시한 '펀(Fun)기능' LCD모니터를 모델이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W52시리즈'는 '펀키(Fun Key)'에 ▲4:3 in Wide(4:3및 16:10 전환) ▲ez Zooming(화면크기 조정) ▲Photo Effect(4가지 사진 모드 전환) ▲Sound(버튼 효과음)의 4가지 기능을 적용했다.
특히 이 제품은 LG전자의 명암비 향상기술인 DFC(Digital Fine Contrast)10,000:1의 명암비를 지원했으며, 2ms(1/1000초) 초고속 응답속도를 구현했다. 또한 화질개선칩 플래트론 f-Engine을 적용, 사용 환경에 따라 선명하고 잔상 없는 화질을 구현했다.
'펀키'에 적용된 '4:3 in Wide' 기능은 화면을 일반화면(4:3)과 와이드 화면 (16:10)으로 손쉽게 전환하게 해주는 기능으로 와이드 영상을 즐길 때와 게임 같은 4:3포맷의 컨텐츠를 즐길 때 화면 왜곡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지-주밍(Ez zooming)은 화면의 해상도를 조정해 아이콘과 글자를 돋보기처럼 확대해 볼 수 있는 기능으로 저시력자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포토 이펙트(Photo Effect)는 버튼 하나로 사진이나 영화 등의 컨텐츠에 포토샵 효과를 내는 기능으로 이미지 원본을 수정하지 않고도 뽀샤시한 효과를 내는 가우시안 블러(gaussian blur)와 오래된 사진처럼 암갈색으로 보이는 세피아효과 ,흑백사진 효과 등을 적용해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편안하고 친근감을 주는 'smile' 형태의 하단 곡선 디자인과 전원버튼을 누를 때마다 효과음이 나는 사운드 효과음도 적용했다.
LG전자는 이번 19, 22인치 W52모니터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20, 24인치 등 다양한 사이즈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DDM(Digital Display & Media)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W52시리즈는 전자제품이 딱딱하고 무미건조하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사용자와 교감하는 친근감과 재미를 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감성에 호소하는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W52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주말에 용산 전자상가 등에서 신제품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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