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윤재철 kr.fujitsu.com)는 최근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비쿼터스형 컨버터블 태블릿 PC 'T40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T4010은 정통 태블릿 PC인 스타일리스틱 시리즈와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겸용해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 형태의 제품이다. 광학드라이브와 블루투스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다.

라이프북 T4010은 콤보 드라이브까지 내장되어 있으며 무게는 2kg 미만이다. 이밖에 블루투스 기능까지 첨가되어 기존 PC와 노트북, 핸드폰, PDA 등 다른 블루투스 지원 디지털 기기와 별도 연결 케이블 없이 자유로운 데이터 송수신이나 통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사양은 비오이하이디스사의 12.1인치 광시야각 LCD를 장착하고 인텔 855GME 그래픽 통합형 그래픽 칩셋, 최대 2GB까지 확장 가능한 2개의 DDR333 메모리 슬롯, 60GB 대용량 하드디스크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2개의 스피커와 동영상 편집이 가능한 IEEE1394, DVD와 CD 라이팅 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콤보 드라이브까지 내장하고 있다. <안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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