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는 한국CA의 ‘CA EXPO 2004’에 프리미엄 파트너로 참가하고, 연이어 한국EMC의 ‘EMC 포럼 2004’에 참여하는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내 문서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인텔리전트 다큐멘트 플랫폼(IDP)’ 비전을 구체화해 저변 확대를 노리고 있다.
한국어도비는 기존 솔루션 파트너와의 공조 강화와 함께, 본사 차원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오라클, SAP, 시벨 등 주요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국내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주요 기업용 솔루션과 어도비의 전자문서 관리 솔루션을 함께 도입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모색해 갈 계획이다.
한국어도비 이호욱 지사장은 “최근 인텔리전트 다큐멘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한 이후 기업 시장 공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주요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으로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