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 HP 기술상담센터 운영 계약체결
CRM 전문 기업인 엠피씨(대표 조영광)는 한국 HP와 향후 2년간 60억원 규모의 HP 기술상담센터 운영 계약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총 3개의 업체가 입찰에 참가했으며 그 중 엠피씨가 최종 낙찰됐다.
이에 따라 엠피씨는 오는 2009년 12월까지 HP 제품의 기술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HP 기술상담센터에서는 110명의 기술상담 엔지니어로부터 HP 컴퓨터 주변기기에 관한 다양한 기술적인 상담을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HP 기술상담센터를 담당하는 엠피씨 조희정 과장은 "기술상담 엔지니어들에게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제품 및 기술 교육과 지속적인 코칭를 실시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지원센터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피씨는 기존 CRM 분야에서 콜센터 운영 및 구축 등 토탈 솔루션 제공과 더불어 사업다각화를 위해 유니버설 테마파크 조성사업 참여를 기반으로 건설부분의 신규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힌바 있다.
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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