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BIZ와 업무 협약, 2만개 PC방에 델 LCD모니터 공급


델은 1월 30일(수) 11시 델본사에서 ICT BIZ와 업무 조인식을 갖고 PC방 사업 확대에 나섰다.



델코리아(대표 김인교)는 30일 전자 전문 유통업체인 ICT BIZ와 업무 조인식을 갖고 PC방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델코리아는 ICT BIZ의 2만개 PC방 영업에 델 보스트로 200, 400과 22형 LCD 모니터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PC방 독점권을 ICT BIZ에게 부여하는데 합의했다.

회사 측은 이번 업무조인식을 PC방 시장에서 조립PC가 가지고 있는 A/S, 사후관리 문제점을 개선하고 나아가 델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우수성을 높일 수 있는 적기로 내다보고 있다.

델코리아의 황인철 과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PC방 시장에 델컴퓨터의 인지도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델컴퓨터만의 서비스와 기술력으로 조립PC가 차지하고 있는 PC방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라고 밝혔다.

한편 ICT BIZ는 2004년 업계 최초로 서버PC의 PC방 도입을 시도했으며, 2005년 PC방 전용모델 특판 사업을 개시해 현재 월 1000여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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