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직스테이션 MV70





삼성전자는 인텔의 45nm 듀얼코어 '울프테일'을 탑재한 데스크톱 '매직스테이션 MV70'을 출시했다.
장착된 CPU는 코어2듀오 'E8200'시리즈로, 기존 E6550시리즈에 비해 14% 향상된 클럭 스피드, 50% 향상된 L2 캐시 메모리를 제공한다. 특히 CPU내 HD부스트 기능이 추가돼 HD급 고화질 영상의 편집과 인코딩, 고해상도 사진처리 시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

이 제품의 광학 드라이브는 블루레이 포맷을 지원하며, 하드디스크는 500GB에 이른다. 윈도우 비스타의 신 기능인 다이렉트X 10을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지포스 8500GT'로 HD 및 3D 멀티미디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30만원대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올해는 올림픽 개최와 함께 HD 디스플레이와 블루레이의 보급 등으로 HD 컨텐츠 관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해가 될 것이며, 이를 충족시키는 '매직스테이션 MV70'과 같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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