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잉크 업체 '아이티씨잉크몰'은 정품잉크에 비해 자사의 제품이 뒤지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HP 삼성전자 엡손코리아 등 메이저 프린팅 업체들이 `프린터 저가 공급, 잉크 고가 판매'의 정책을 펴고 있는 가운데, 초저가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재생잉크 업체들 때문에 애를 먹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이들의 정품잉크가 품질 면에서는 인정받고 있음에는 분명하다. 아이티씨잉크몰은 이를 겨냥해 "타 재생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에만 집중해 품질의 한계가 있는 반면, 자사는 정품잉크와 똑같은 서비스와 품질을 갖췄다"고 주장하고 있다.
단순하게 잉크를 리필 하는 개념이 아닌 재제조 방식으로 생산해 고품질을 갖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불량제품 개선팀과 A /S 전담팀을 두는 등 고객 서비스 부문도 강화하고 있다.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아 가격도 저렴하다는 게 이 회사의 얘기다.

아이티씨코리아의 권민호 대표는 "국내 재활용 잉크업체들은 가격으로만 승부하려는 잘못된 관행을 가지고 있지만, 아이티씨잉크몰은 품질을 더 업그레이드 해 재활용 잉크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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