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네트웍스(대표 이경준 www.ktn.co.kr)-쌍용정보통신(대표 강복수 www.sicc.co.kr) 컨소시엄이 KT(대표 이용경 www.kt.co.kr)의 ‘IP 멀티캐스팅서비스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KT의 초고속 인터넷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P 멀티캐스트 프로토콜 방식에 의해 가입자들이 TV나 PC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IP 멀티캐스팅서비스 시스템 구축은 홈엔 서비스와 함께 앞으로 홈네트워크 시범사업과 연계해 통신·방송·인터넷(TPS : Triple Play Service)의 대통합(BcN)을 이루기 위한 KT의 핵심 사업이다. 이 시스템은 서비스 측면에서는 앞으로 유무선 통합 환경까지 발전할 수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스카이라이프 디지털위성방송 구축, KT 홈엔VOD, KT 홈엔 정부시범사업 등 유사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멀티캐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송관련 구축장비 통합시스템인 방송 H/E(Headend)시스템 pDRM 연동, EPG환경제공, 미들웨어 연동 방송 프로그램을 실시간 디지털화 시키는 실시간 엔코딩 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각 시스템간의 유연성, 확장성, 통합운영 및 관리상의 효율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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