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24시간 운영 및 여성 전담 서비스도 신설

삼보컴퓨터(www.trigem.co.kr 대표 김영민)가 고객만족 강화를 위해 기존 PC 업계가 시행하던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신개념 서비스를 도입하고, 재도약을 선언했다.

삼보컴퓨터는 11월부터 기존 평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콜센터를 명절 당일을 제외한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심야 시간대나 휴일 등에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상담을 받고자 하는 고객이나 평일 업무시간 대 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없는 직장인 층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 불편을 덜어줄 방침이다.

특히 노트북 서비스를 차별화해 콜센터를 통해 예약 접수한 고객에게는 서비스 센터 방문시 즉석 서비스를 진행,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하는 한편, 사은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삼보는 노트북 수요 확대와 함께 여성 고객이 증가하면서 여성 전담 서비스도 신설했다. 그동안 '금녀의 영역'이었던 현장 기술사 업무에 전문 기술과 소양을 갖춘 여성 기술사를 채용, 여성 고객 층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는 한편, 여성 특유의 섬세한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현재 서비스 센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여성 전담 서비스를 가정 방문 서비스로 확대, 낮 시간대 가정에 혼자 있는 주부나 독신 여성들을 위한 안심 서비스도 시행할 방침이다.

삼보는 기업용 PC나 행정전산망용 PC에 대해 특별 서비스 팀을 구성, 초고속 서비스를 진행한다. 심각한 하드웨어 고장을 제외한 S/W 관련 문제나 즉석 수리가 가능한 고장에 대해서는 고객 접수부터 수리 완료까지 모든 과정을 4시간 이내 진행, 업무 불편을 최소화 했다.

특히, A/S 시간이 영업에 직접적인 지장을 주는 PC방 제품에 대해서는 PC 분해 없이 하드디스크를 외부와 직접 연결해 주는 S-ATA2(Serial ATA2) 포트를 장착, 서비스 속도를 기존 USB 방식보다 20배 이상 높였다.

삼보는 현장에서 고객과 만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전략이다. 기술 수준 테스트를 통해 각자의 능력에 맞는 맞춤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예절교육 및 인성교육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 교육 및 기술사를 위한 사이트 운영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기술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삼보컴퓨터 김영민 대표는 "기술 표준화와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은 곧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잘하는 기업"이라며 "혁신적인 제품과 고객 감동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 PC 전문 기업의 명성에 부합,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한몸에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