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성과관리(Business Performance Management) 전문업체인 한국하이페리온(지사장 이혁구)이 최근 ‘전사 경영관리를 위한 리얼타임 애널리틱스 플랫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작년 말 인수한 브리오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하이페리온 퍼포먼스 스위트’와 에스베이스의 최신 버전인 7X가 소개됐고, 통합 시나리오를 데모로 선보였다.
이날 발표된 에스베이스 7X은 1994년 에스베이스가 출시된 이후 가장 큰 폭의 대대적인 기능 강화가 이뤄졌다. 7X 버전에는 ASO(Aggregate Storage Option), Visual Explorer, 메타 데이터 보안, 데이터 마이닝, 데이터 경고(Data Alerting) 등의 새로운 분석기능과 확장성이 추가됐다.
또한 그동안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프론트 앤드의 비주얼 스프래드 시트 기능이 대폭 보완됐고, SAP BW와 인테그레이션 코넥터 연결을 지원하는 등 정보 분석 활용도 향상을 중점을 두고 강화됐다. 이로써 에스베이스 7X은 기존 관리회계분야에 한정됐던 영역을 판매, 마케팅, 공급망, 인사 등 비즈니스 업무관련 분석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사 분석플랫폼으로 격상시켰다.
작년 하이페리온이 인수한 브리오는 하이페리온 퍼포먼스 스위트로 BI 플랫폼 솔루션에 통합되어 소개됐다. 하이페리온 퍼포먼스 스위트는 에스베이스와 통합된 심층 경영분석을 실현하고 그 결과를 웹기반의 보고서로 도출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하이페리온 애플리케이션과 통합되어 수요예측, 수익성분석,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분야까지 리포팅 영역을 전사적으로 확장하여 실현할 수 있다.
한국하이페리온 이혁구 사장은 “최근 하이페리온 퍼포먼스 스위트와 에스베이스 기존고객 위주로 크로스-셀(Cross-Sell)의 기회가 많이 확보되고 있다”며 “기존 사용자 중심의 유저 커뮤니티를 론칭하는 등 파트너와 통합 BI 플랫폼의 마케팅을 강화하여 경영성과관리 애플리케이션 성장을 위한 BI 툴의 기반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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