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미영 어도비코리아 신임 대표

[아이티데일리] 어도비는 우미영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을 어도비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미영 대표는 28년 이상 SW 및 IT 산업에 몸담으며,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고객의 클라우드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엔터프라이즈커머셜 사업본부, 파트너 및 SMC 사업본부 부사장을 맡았으며, 이전에는 델소프트웨어 남아시아 및 한국 총괄 사장, 시트릭스 시스템스 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향후 우미영 대표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오는 8월 3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사이몬 테이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과 고객 경험에 대한 요구가 높으며, 어도비는 고객들의 이러한 비전 실현을 도울 고객경험관리(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분야의 리더”라며,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해 온 우 대표가 탁월한 리더십과 비즈니스 통찰을 바탕으로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우미영 어도비코리아 신임 대표는 “디지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인 어도비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한국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도와 뉴노멀 시대에 맞춰 비즈니스 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고객‧직원‧파트너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성장함으로써 한국 비즈니스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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