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C코리아(대표 정민형 www.adic-korea.com)는 자사의 테이프라이브러리인 스칼라 24와 스칼라 i2000 두 제품군에 SDLT600을 통합한 제품을 선보였다. SDLT 기술력이 적용된 스칼라 제품군은 기존의 Super DLT 포맷보다 88% 증가된 600GB까지의 용량 및 125% 향상된 72MB/sec의 쓰루풋을 지원한다.
ADIC이 공급중인 엔트리 테이프라이브러리 제품군인 스칼라24는 4개의 표준랙 장치 사용시 최고 12.6TB의 용량과 518GB/hour의 쓰루풋 성능을 지원할 수 있다. 반면 엔터프라이즈 제품군 i2000의 경우 SDLT600으로 최대 구성 시 837TB까지의 저장용량을 제공한다.
특히, SDLT600을 탑재한 스칼라 제품군은 이전 모델에 비해 장애발생에 대한 진단 및 알림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엔트리 모델인 스칼라 24의 좀 더 안정적인 SAN환경을 지원 및 향상된 업그레이드 기능을 지원한다.
스칼라 24는 SLDT 600 드라이브 2개와 테이프 카트리지 21개가 장착되며, 스칼라 i2000은 최고 48개의 SDLT600 드라이브와 1395개의 테이프 카트리지를 장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SDLT600 테이프라이브러리가 장착된 스칼라제품군은 M&B테크놀러지, 멜리타, 이포텍, 넷컴솔루션, 준정보통신, 이모아텍, 나무정보통신 등의 ADIC 협력사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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