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한국 오피스 내부 이끌던 임원 출신

▲ 조혁진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신임 대표

[아이티데일리] 온라인 게임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게임즈는 한국 사업 총괄을 위해 조혁진 전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조혁진 신임 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서비스 이전인 2011년 라이엇게임즈에 합류해 인사, 총무 업무부터 게임 운영 서비스, 재무, 홍보 및 대외업무 등 다양한 영역을 지휘해온 내부 임원이다. 지난 1월 故박준규 대표 별세 이후에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의 임시 대표 역을 맡아 내부 임원들과 협업하며 회사를 이끈 바 있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이어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 ‘발로란트(VALORANT)’ 등의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는 동시에 e스포츠적으로도 LCK 프랜차이즈를 준비하며 큰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바, 기업의 성장과 도약은 물론 ‘플레이어 중심’ 철학에 기반한 최고의 서비스를 이어나가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혁진 신임 대표는 7월 1일부터 기업의 수장으로서 라이엇게임즈코리아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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