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원장 고현진)이 국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리눅스 개발 인력의 30%를 공급하기 위해 현재 유닉스 등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리눅스 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SW진흥원은 삼성SDS 멀티캠퍼스에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 주 5일 40시간 교육을 통해 기존 경력자들을 멀티 플랫폼 환경에 대응 가능한 인력으로 키워낸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SW진흥원이 리눅스 교육 대상자를 현업에서 활동하는 경력 3년에서 5년의 경력자로 정한 것은 이들이 단기간의 전환교육을 통해 바로 프로젝트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한국SW진흥원은 교육 희망자에게 경력증명서를 요구했다.
한국SW진흥원은 이 교육을 통해 리눅스 서버 운영자가 아닌 리눅스 기반 프로그램 개발자, 시스템 엔지니어 등을 양성하고자 하며 올해 420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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