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인 호스트웨이IDC(대표 김성민)는 한국IBM과 협력해 분당에 약 800평(2600㎡) 규모의 차세대 인터넷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양사는 기반시설 컨설팅 및 설계, 구축, 유지보수 방안 등 설계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이번 차세대 데이터센터는 전력설비, 배선방식, 항온 항습 등 3가지 측면에서 기존 IDC와 차별화된다는 것이 호스트웨이IDC의 설명이다
전력설비는 랙당 총전력 소모량을 2.2kW에서 4.4kW까지 확대하고, 모듈형 UPS를 도입해 공간효율을 높이고, 전력 공급을 안정화 한다. 배선은 기존 상부배선방식에서 상부, 하부 2중으로 분리하는 방식으로 바꿔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할수 있도록 한다. 항온항습시스템은 시스템 발열관리와 효율적 냉각을 위해 하부토출방식을 도입한다.
데이터센터 구축은 올 10월에 완료될 계획이며, 엠파스가 첫 고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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