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R&D, 인력양성, 경쟁력 강화 위한 세부내용 보완 중··· 11월 내 발표

지식경제부의 2009년 정보보안산업 육성안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 총 2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경부에 따르면 2009년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정보보안 R&D에 230억원, 지식보안인력양성에 30억원, 정보보안 경쟁력 강화에 19억원이 투입된다.

R&D(연구개발)의 세부 과제는 지경부, 방통위 등이 참여하는 기술기획운영회를 통해 정해지며, 지식보안인력양성을 위한 내용은 협의 하에 보완 중이다. 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정보보호전문가 자격증(SIS) 운영과 정보보호산업화 지원센터 확대, 품질인증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이응대 사무관은 "현재 관계업체들과 협의를 통해 세부 내용을 보완 중이다. 11월 중순경 확정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산업육성방안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지난 5월부터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와 함께 인력양성, 연구개발, 산업육성, 법 제도 연계한 종합계획 정보보안산업 육성안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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