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지역아동센터 122명 대상, AI·데이터 활용한 코딩 교육 제공

▲ 네이버와 군산시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SW야 놀자’ 캠프를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는 군산시와 함께 방학을 맞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SW 코딩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SW야 놀자’ 캠프는 군산시내 12개 지역아동센터 122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총 6회 진행된다. 네이버와 비영리교육재단인 커넥트재단이 전주교대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 준비와 운영을 진행한다. 특히 첫 교육시간에는 지역 의원과 시 관계자들이 직접 교육 현장에 방문해 군산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격려의 자리를 갖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지역 아이들이 글로벌 기업인 네이버에서 주관하는 코딩 교육을 직접 받게 되는 기회를 얻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미래산업과 콘텐츠 산업의 육성을 통해 군산시에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발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SW 코딩 교육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IT산업을 경험할 수 있게 해 보람차다”면서,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경험을 주는 의미있는 자리로,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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