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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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ES 2020서 10나노공정+ ‘타이거 레이크’ 공개“클라우드, 네트워크, 에지, PC 등 인텔리전트 기술로 연결해 혁신 만들 것”
   
▲ 인텔이 공개한 10나노공정+ 기반의 ‘타이거 레이크’

[아이티데일리] 인텔이 ‘CES 2020’서 10나노공정+ 기반의 모바일 프로세서 ‘타이거 레이크’를 공개했다. 또한 AI, 모바일 컴퓨팅 기술,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미래 전략 등을 제시하고 최신 클라우드, 네트워크, 에지, PC 기술이 사회 및 우리의 생활에 어떠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먼저 CES 2020의 발표는 밥 스완(Bob Swan) 인텔 CEO가 연단에 올라 자율주행 로보택시 데모 등 모빌아이 사업부의 여러 가지 업데이트를 공유했다. 밥 CEO는 로보택시 주행은 모든 이들에게 좀 더 안전한 이동성을 제공하기 위한 모빌아이의 독특하고 혁신적인 접근으로 인공지능(AI), 컴퓨터 비전, RSS의 제도적 과학 모델과 독립적인 센싱 시스템을 통한 진정한 중복성의 조합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국 적십자사와 함께 한 인텔의 작업과 재난 대비에 도움이 되는 미씽 맵(Missing Maps)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인텔은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에서 통합 AI 가속화를 사용해 미국 적십자사와 미씽 맵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중요한 정보가 누락된 원격 지역의 교량과 도로에 대한 매우 정확한 지도를 제작할 수 있게 됐고, 재난 발생 시에 긴급 대응자를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인텔은 모바일 컴퓨팅 부문을 강조하며, 사용자들이 집중하고, 만들고, 참여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새로운 제품, 파트너십, 흥미로운 플랫폼 수준의 혁신에 대해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Bryant) 인텔 수석 부사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인텔 코어(Core) 모바일 프로세서의 신제품인 코드명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가 처음 공개됐다. 모바일 혁신에 대한 인텔의 과감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설계된 ‘타이거 레이크’는 컴퓨팅의 핵심 벡터와 중요한 경험에서 획기적인 진보를 제공한다. ‘타이거 레이크’는 CPU, AI 가속기와 새로운 인텔 Xe(Intel Xe) 그래픽 아키텍처 기반의 외장 그래픽의 최적화를 통해 두 자릿수의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엄청난 AI 성능 개선을 지원하며, 그래픽 성능의 큰 도약과 새로운 통합형 썬더볼트(Thunderbolt) 4로 USB3 대역폭의 4배를 제공한다. 인텔의 10나노미터+ 공정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타이거 레이크 시스템’은 올해 하반기에 출하 예정이다.

아울러 아테나 프로젝트(Project Athena) 인증 부분에서는 약 50개의 노트북 제품을 인증하고 듀얼 스크린 PC, 폴더블 설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CES 2020서 인텔은 OEM 파트너와의 긴밀한 공동 엔지니어링 노력을 통해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새로운 범주를 정의하는 디바이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중반 출시 예정인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Lenovo ThinkPad X1 Fold)’와 같은 새로운 듀얼 스크린 및 폴더블 제품이 이에 해당되며, ‘인텔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Intel Hybrid Technology, 코드네임 레이크필드)’를 포함한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활용한 제품이다. ‘델 콘셉트 듀엣(Dell Concept Duet)’ 역시 여기에 해당된다.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인텔 수석 부사장은 인텔의 최신 콘셉트 디바이스인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 폼팩터, 코드네임 ‘호스슈 벤드(Horseshoe Bend)’도 공개했다. 향후 출시될 인텔의 ‘타이거 레이크 모바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해당 설계는 접이식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12인치 노트북과 크기가 비슷하지만, 열면 17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음 순서로 나빈 셰노이(Navin Shenoy) 수석 부사장이 2020년 상반기에 출시될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대해 소개했다. AI 학습 가속화 내장을 위해 새로운 인텔 DL 부스트(Intel DL Boost) 확장을 포함할 것이며, 이로써 이전 제품군 대비 60% 향상된 학습(training) 성과를 제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나빈 셰노이 수석부사장은 인텔이 인텔리전스를 클라우드, 네트워크, 에지를 망라한 데이터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다양한 방안과 함께,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 지에 대해 강조했다. 나빈 수석부사장이 강조한 것은 ▲넷플릭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최적화 및 가속화 ▲3D 선수 추적 솔루션으로 선수 및 관객 경험 강화 ▲대규모 확장 가능한 볼륨메트릭 비디오 스트리밍 등 세 가지다.

먼저 넷플릭스는 전 세계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기존 압축 기술(AVC) 대비 60%까지 압축 효율성이 개선된 최신 비디오 압축 기술인 AV1을 활용해 왔다. 인텔과 넷플릭스는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고성능 인코더(SVT-AV1) 개발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상용화 시에 확실한 품질과 성능의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3D 선수 추적 솔루션으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선수와 관람객 경험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최초의 컴퓨터 비전 솔루션인 3D 선수 추적(3DAT, 3D Athlete Tracking)은 실시간에 가까운 인사이트와 시각화를 제공하며, 시청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AI를 활용한다. 가령, 3DAT는 무수한 모바일 카메라로 선수의 동작이나 폼을 포착한다. 이후, 인텔 DL 부스트에 최적화되고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알고리즘을 적용해 선수 움직임의 역학을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대규모로 확장 가능한 볼륨메트릭 비디오 스트리밍이다. 인텔과 스포츠 업계는 각도의 제한없는 스포츠 시청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데 필수적인 ‘볼륨메트릭 영상(Volumetric video)’으로 스포츠 관람 경험을 바꾸고 있다. ‘인텔 트루 뷰(Intel True View)’는 클라우드에서 경기장 내의 모든 영상을 합성해 전방위적인 앵글을 제공한다. 이로써 팬들은 보고 싶은 득점 장면과 선수 시점을 선택해 기기에서 스트리밍으로 관람할 수 있다.

밥 스완(Bob Swan) 인텔 CEO는 “인텔의 목표는 고객이 AI, 5G, 지능형 첨단 기술과 같은 기술 변화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삶을 풍요롭게 하고 앞으로 도래할 수십년 후의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오늘 강조했듯이, 컴퓨팅의 모든 측면에 인텔리전스를 연결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전례 없는 규모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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