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 체계로 전환해 그룹 통합과 분야별 전문성 강화…신사업발굴 집중

[아이티데일리] 에스넷그룹(회장 박효대)은 ICBM(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ICT 핵심기술인 미래사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그룹차원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인프라 이노베이션 부문과 디지털 인프라 부문으로 조직이 개편됐다. 또한 각 부문의 대표로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과 장병강 CFO가 맡게 된다. 데이터센터 시장 확대 및 기업 고객 확대를 가속화하고자 인프라 이노베이션 부문에 고인영 부사장을 사장 승진 발령했다.

디지털 인프라 부문 내 모빌리티 인프라 본부장에 홍성익 부사장을 선임해 항공, 항만, 도로, 철도 등 모빌리티 분야의 국가 기간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융합한 인프라 구축 사업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또 전략사업 TF에 정회권 부사장을 선임해 제안형 사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유규상 굿어스 대표는 부사장으로 승진, SD-WAN 시장의 리더십을 유지하고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장으로 승진한 전상현 굿어스데이터 대표는 국내 제 1의 오라클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며, 클라우드와 오픈소스를 결합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기술 인력의 운영 효율화 및 프로젝트 원가 경쟁력 확보, 신규 사업 론칭에 박차를 가하고자 수석부장 대상으로 과감한 발탁을 시행했다. 이번 에스넷그룹의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은 기능과 시장 중심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사업부장의 권한과 책임 강화를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효대 에스넷그룹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에스넷그룹을 총괄 체계로 전환해, 그룹의 통합과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한 그룹 시너지의 획기적인 성과와 시장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발굴을 통한 미래 성장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ICT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기틀을 견고히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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