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장비용 360카메라 ‘넥스360’ 중국 시장 진출

▲ 링크플로우와 지큐브가 중국 5G 스마트보안·안전 솔루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은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좌)와 Suyin Li 지큐브 대표

[아이티데일리] 링크플로우(대표 김용국)는 지큐브(대표 Suyin Li)와 MOU를 체결하고, 중국에서 5G 기반 스마트보안·안전 솔루션을 공동개발 및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중국에서 5G 기반의 스마트보안·안전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2020년부터 중국의 일부 공공기관에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지큐브는 링크플로우가 개발한 보안장비용 360카메라 ‘넥스360(NEXX360)’을 공급받아 중국의 공동 5G 통신망과 연동하고, 얼굴 인식 시스템을 접목해 5G 기반의 스마트보안·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어 2020년 중국 내 일부 지역의 공공기관에 5G 기반 스마트보안·안전 솔루션을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넥스360’을 착용하고 업무를 수행하면, 현장에서 촬영된 대용량의 영상 데이터가 5G망을 통해 관제센터로 실시간으로 전송돼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다.

‘넥스360’은 목에 착용하는 형태의 360카메라로 두 손의 움직임이 자유롭고, 5G 통신과 연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33도 화각의 카메라가 총 4개 배치돼 있어 사각지대 없이 주변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해 원격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공공기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G 스마트보안·안전 솔루션을 상용화하고, 중국의 공공기관에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넥스360’이 중국 5G 스마트보안 및 안전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2020년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5G 스마트보안 및 안전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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