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400MB/s 읽기 속도 및 업그레이드된 과열 방지 설계…최적의 성능 및 접근성 제공

▲ 웨스턴디지털이 출시한 ‘WD 블루 SN550 NVMe SSD’

[아이티데일리]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은 SATA SSD 보다 최대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새로운 ‘WD 블루 SN550 NVMe SSD(WD Blue SN550 NVMe SSD)’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제품은 성능에 초점을 맞춘 NVMe SSD로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PC 사용자가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최근,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포워드 인사이트(Forward Insights)’는 2021년에 이르면 NVMe가 PC 분야에서 출하되는 스토리지의 7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WD 블루 SN550 NVMe SSD’는 웨스턴디지털 NVMe 제품 포트폴리오의 입증된 신뢰성을 바탕으로 성능, 내구성, 속도, 용량 등 스토리지에 대한 4가지 핵심 요구사항에 부합하도록 설계돼 크리에이티브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일반 업무나 콘텐츠 제작, 가벼운 게임, 대량의 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WD 블루 SN550 NVMe SSD’는 웨스턴디지털의 가장 빠른 SATA 드라이브 대비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빠른 응답 속도를 갖춘 시스템으로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멀티태스킹 사용자 혹은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에게 더 나은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향상된 과열 방지 설계로 집중적인 구동 시에도 빠른 응답 속도와 지속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WD 블루 SN550 NVMe SSD’ 주요 사양은 M.2 2280 폼팩터로 250GB부터 1TB까지의 용량 옵션을 제공해준다. 또한, 자사의 SATA SSD 대비 4배 이상 빠른 최대 2,400MB/s의 읽기 속도로 5년의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

에릭 스패넛(Eric Spanneut) 웨스턴디지털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NVMe 스토리지 탑재를 통해 시스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가속화시킬 수 있으며, 이는 곧 데이터를 기다리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크리에이터들은 더 쉽고 효율적으로 작업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은 물론 잠재적인 수입도 증대시킬 수 있다”며 “특히 ‘WD 블루 SN550 NVMe SSD’는 통합적인 NVMe 포트폴리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PC 업체들은 NVMe와 SATA SSD는 물론 대용량 HDD까지 아우르는 웨스턴디지털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시스템을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WD 블루 SN550 NVMe SSD’의 가격은 250GB는 60,000원, 500GB는 82,000원, 1TB는 145,000원이며, 현재 출시돼 국내 공식 수입사와 컴퓨터 및 전자제품 전문 쇼핑몰 컴퓨존 및 온라인 쇼핑몰 등 지정된 판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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