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차 운영위원회 개최…사업성과 및 차기년도 계획 발표

▲ 정보기술ISC가 2019-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아이티데일리] 정보기술·사업관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표기관 한국SW산업협회, 이하 정보기술ISC)가 지난 11일 ‘2019-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2019년 사업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정보기술·사업관리 산업분야 역량체계(SQF) 운영기준 개정(안)’과 ‘ITSQF 심의위원회 구성(안)’ 등을 심의했다.

올해 정보기술ISC의 성과로는 ▲IT/SW 분야의 현황 및 이슈를 분석한 SW산업인력현황 분석 보고서 도출 ▲산업현장에서의 ITSQF 확산 ▲NCS 개발·개선 ▲인공지능(AI) 분야 훈련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이 제시됐다.

정보기술ISC는 2019년 한해 산업계의 이슈를 발굴하고 시사점을 도출한 이슈리포트를 분기별로 발간했으며, IT/SW 산업 분야의 인력현황을 분석한 ‘2019 IT/SW 산업인력현황보고서’와 전략분야로 선정한 AI 분야의 인력 수요 및 교육훈련 수요 현황 보고서를 11월말 발간한 바 있다.

IT/SW산업 직무역량 체계와 관련해서는 ITSQF의 확산을 위해 6개 분야 직무/직종별 공통역량 도출을 완료했고, 15개 대학의 IT유관학과 교수진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 대학교 유관학과 인정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정보기술ISC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NCS 개발·개선에 대해서는, 산업계가 주도하는 NCS 개선사업을 제안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20년 정보기술ISC는 고용시장 분석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와 일자리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자리 채용발굴 사업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 신기술 개발자 트렌드와 취업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기업 대상으로는 해당 기업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추천, 홍보한다.

서홍석 정보기술ISC 위원장은 “정보기술ISC는 앞으로도 SW산업의 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 및 관리 기준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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