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환경서 AI/ML 서비스 구축 및 베스핀 빅데이터 클라우드 랩 등 역량 입증

[아이티데일리]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WS 머신러닝 컴피턴시(AWS Machine Learning Competency)’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AWS 머신러닝 컴피턴시’는 AWS의 APN(AWS Partner Network) 중 고객의 데이터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머신러닝과 데이터과학 워크플로우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거나, 머신 인텔리전스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개선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능을 제공하는 파트너에게 수여된다.

어드밴스드 티어 이상의 APN 파트너만이 지원할 수 있는 ‘AWS 머신러닝 컴피턴시’는 비즈니스 레벨 이상의 지원 플랜이 있어야 취득 가능하다. 또한 최근 12개월 이내에 AWS 환경에서 보안, 안정성, 성능, 비용최적화, 운영의 우수성 영역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네 개 이상의 머신러닝 솔루션 구축사례를 확보해야 하며, 아키텍처 및 관련 자료 등 수개월에 걸친 AWS 기술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를 입증해야 한다.

▲ 베스핀글로벌이 ‘AWS 머신러닝 컴피턴시’를 취득했다.

특히, AWS 고객사인 현대건설기계의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를 활용한 수요예측 플랫폼 구축은 건설장비 원격관리 서비스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해서 높은 정확도로 장비 수요예측을 할 수 있게 하면서, 올해 AWS 파트너 서밋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또한, 베스핀글로벌 내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데이터 엔지니어 등 빅데이터 전문가들로 구성된 ‘베스핀 빅데이터 클라우드 랩’이라는 전담조직을 보유하면서 전문 역량을 입증한 것이 이번 ‘AWS 머신러닝 컴피턴시’ 취득에 있어 핵심 요인으로 인정받았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머신러닝은 모든 산업군에서 관심도가 높은 분야이며, AWS는 광범위한 머신러닝용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AWS 환경에서 AI/ML 구축 및 운영 경험이 풍부한 회사로, 이번 국내 최초 머신러닝 컴피턴시 획득을 통해 이를 객관적으로 입증 받았다”며 “앞으로도 수요 예측, 개인화 서비스, 장애 탐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의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머신러닝 활용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WS 컴피턴시’ 프로그램은 각 전문 영역에 대한 기술 숙련도와 고객 성과를 입증할 수 있는 APN 파트너를 선별하는 프로그램으로, AWS 고객이 각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를 찾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AWS 머신러닝 컴피턴시’는 ‘AWS 리인벤트 2017 글로벌 파트너 서밋’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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