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출시가 23만 9천 원…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 탑재

▲ ‘홍미노트 8T’

[아이티데일리] 샤오미(小米)는 ‘홍미노트 7(Redmi Note 7)’에 이어 홍미노트 시리즈의 최신작인 ‘홍미노트 8T(Redmi Note 8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되는 ‘홍미노트 8T’는 4800만 화소의 고화질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4GB 램과 64GB 저장공간을 갖춘 단일모델로 출시된다. 공식 출시 가격은 23만 9천 원이다.

우선 ‘홍미노트 8T’ 후면에 탑재된 쿼드 카메라는 대형 1/2인치 센서를 장착한 79.4도 회각의 4800만 화소(f/1.79)의 초고해상도 메인 카메라가 장착됐다. 메인 카메라 이외에 120도 회각의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매크로 렌즈 및 200만 화소의 심도 센서로 구성돼 있다.

‘홍미노트 8T’의 전면에는 AI 기능을 갖춘 1300만 화소(f/2.0)의 셀프 카메라가 적용됐다. 또한 홍미노트 시리즈 최초로 전면 카메라에 파노라마 촬영 기능을 갖췄다.

‘홍미노트8T’는 2.5D 굴곡진 양면 글래스로 디자인됐으며, 6.3인치의 FHD+ 닷드롭(Dot Drop)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뿐만 아니라 전면과 후면에 코닝(Corning)의 고릴라(Gorilla) 글래스 5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홍미노트 8T’는 퀄컴(Qualcomm)의 스냅드래곤 665 칩셋을 적용했다. 또한 USB 타입C 포트를 적용한 4,000mAh 고용량 배터리는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제품 구매 시 18W 고속 충전기가 기본 제공된다. 샤오미는 ‘홍미노트 8T’에 ‘자동 청소 스피커’ 기능을 탑재했다. ‘자동 청소 스피커’ 기능은 저주파 음파의 진동을 사용해 수화기에 남아있는 먼지와 잔해를 털어낸다. 해당 기능은 OTA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더불어 ‘홍미노트 8T’는 기기 간의 근거리무선통신(NFC)가 지원된다.

‘홍미노트 8T’ 4GB+64GB 모델의 공식 출시 가격은 23만 9천 원으로, 문쉐도우 그레이, 스타스케이프 블루, 그리고 문라이트 화이트로 출시된다. 이 제품은 쿠팡과 하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2일부터 사전예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정식 판매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된다. 4월에 출시된 ‘홍미노트 7’ 또한 24만 9천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홍미노트 8T’ 국내 구매 시 서비스엔(ServiceN)에서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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