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가시성 확보로 효율적인 통합 운영 및 관리 체계 마련

▲ ‘지니안 NAC’

[아이티데일리]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총 22억 원 규모의 우정사업본부 차세대 기반망 서비스 구축사업의 NAC 공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일 공급으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니언스는 NAC 사업의 강자 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니언스는 올해 국민연금 NAC 고도화 구축 사업 수주를 통해 국내 4대 연기금에 모두 ‘지니안 NAC’를 공급한 바 있다.

우정사업본부의 차세대 기반망 서비스 구축 사업은 우정사업본부의 미래 4차 산업을 대비하고 현업의 편의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되며 차세대 기반망의 무중단 보장, 속도향상, 효율성 증대가 세부 과제다.

우정사업본부의 차세대 기반망의 규모와 범위가 큰 만큼 NAC 도입과 운영도 주요 이슈였다. 최신 ICT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단말, IOT 기기 등의 대규모 노드들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차세대 NAC가 필요했다. 또한 자동화를 통해 편리성을 높인 IP주소관리시스템, 엔드포인트단에서 발생하는 네트워크 식별 및 인증 기능의 고도화가 요구됐다. 또한 기존 NAC와 연동된 다양한 시스템의 표준화는 물론, 모든 사용자의 단말 및 사용 현황을 정보센터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필요했다.

사업 규모가 크고 대국민서비스와 직결된 서비스인 만큼 국내 사업자 선정 과정도 치열했다. 국내 대형 통신사 모두 제안에 참여했다. NAC 부문에서는 CC 인증, 핫-스왑의 고가용성 지원, 각 청의 데이터 정보센터 통합, NAC를 통한 보안 체계 확립, IT 자산의 식별 및 연동 지원 등이 필수적으로 요구됐다.

지니언스는 수만 노드 이상의 대규모 아키텍처 적용 가능 여부, NAC/IP 정책과 로그 활용 방안, 네트워크 장애시 백업회선을 통한 접근통제 방안 등 고객 요구사항을 수용하는 솔루션으로 ‘지니안 NAC’을 모든 통신사와 함께 제안을 했으며 객관적인 기술평가(BMT)와 공정한 제안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지니언스의 NAC 솔루션이 우정사업본부에 공급이 됐다.

‘지니안 NAC’는 단말 플랫폼 인텔리전스 기반 IT/OT 플랫폼 정보를 제공하며 IoT, 클라우드 등 새로운 고객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지니언스가 보유한 NAC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총 집대성해 우정사업본부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안으로는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밖으로는 대 국민 서비스 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IT 트렌드를 선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비즈니스에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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