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재 육성, 산학협력 지속 발전·확대 약속

▲ 정준교 어드밴텍케이알 대표(오른쪽)과 양내원 한양대 에리카 부총장이 양해각서 사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어드밴텍케이알(대표 정준교)은 한양대 에리카(부총장 양내원)와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한양대 에리카 본관 부총장실에서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우수 인적자원과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해 IoT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인재육성과 교육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2020년 어드밴텍 본사주최로 진행되는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이노웍스(InnoWorks)를 한국에서는 한양대 에리카와 함께 진행하는 것을 포함한다.

어드밴텍은 대만에 본사를 둔 산업용 사물인터넷 솔루션 전문 글로벌 회사로 다양한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맞춤형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장자동화 소프트웨어인 웹액세스 스카다(WebAccess SCADA)를 통한 공장 관리 및 모니터링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데이터의 수집, 저장 뿐만 아니라 분석, 예측 등의 인공지능 서비스까지 사업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는 ’01년도부터 정부 지역혁신 정책에 부합하는 학·연·산이 공간적으로 융합된 선도적 클러스터 환경을 구축하고 각 주체간 연구역량을 활용,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추진해 왔다. 현재 3개의 정부출연 연구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기테크노파크,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외에도 170여개의 기업들이 클러스터 내에서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다.

정준교 어드밴텍케이알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팩토리 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하는 대표 대학교인 한양대 에리카와 산학협력을 진행하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양기관이 협력을 확대, 강화하여 국내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팩토리 산업 발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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