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통합된 VM웨어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지원 예정

[아이티데일리] 구글 클라우드가 고객들의 IT 인프라를 현대화하기 위한 솔루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VM웨어 워크로드를 실행하기 위한 전용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심플을 20일 인수한 것이다. 구글 클라우드 측은 고객 지원면에서 고객의 클라우드 여정에 있어 향상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구글 클라우드의 인수는 올해 초 발표 한 클라우드 심플과의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한 것으로, 완전히 통합 된 VM웨어 마이그레이션 솔루션을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향상된 지원과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많은 기업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VM웨어의 솔루션을 사용해 ▲ERP 및 CRM ▲오라클 및 SQL 서버와 같은 DB ▲개발 및 테스트 환경 ▲가상 데스크톱 ▲보고 및 분석 시스템 등의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있다.

최근 IT 현대화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기업 고객들은 기존의 워크로드를 원하는 것, 원하는 곳, 원하는 방식의 클라우드로 운영 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이에 구글 클라우드는 올해 초 클라우드 심플과의 기존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VM웨어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심플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VM웨어 솔루션으로 직접 마이그레이션, 필요에 따라 새 VM웨어 워크로드를 생성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구글 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심플을 인수하면서 향후 고객들은 기존 VM웨어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를 재설계하지 않아도 기존 VM웨어 툴을 사용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 지원 측면에서 고객의 클라우드 여정에 있어 향상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제이 파텔 VM웨어 수석부사장은 “클라우드 심플의 인수는 기업 고객에게 IT 인프라를 현대화 할 수 있는 광범위한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하려는 구글 클라우드의 노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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