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프린터 기반 창업 고려 고객에게 지속적 교육 제공

▲ 브라더의 디지털 의류 프린터 ‘GTX’

[아이티데일리]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지사장 미야와키 켄타로)는 가먼트(의류) 프린터를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브라더 디지털 의류출력 스튜디오’를 대전 동구에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브라더는 사용자 스스로 디자인한 그림이나 문양을 잉크젯 방식으로 옷감에 직접 인쇄할 수 있는 DTG(Direct to Garment) 방식의 디지털 나염 프린터인 ‘GTX’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 서울 홍대에 스튜디오를 개장한 이후, 남부권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보다 다양한 지역권의 수요에 호응하기 위해 두 번째 스튜디오를 대전에 개장했다.

‘브라더 디지털 의류출력 스튜디오’는 개인, 기업 고객들이 커스텀 디자인 제품을 다품종 소량 생산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먼트(의류) 프린터 기반의 창업을 고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전, 장비 데모 및 비즈니스 상담, 구매 후에는 장비 활용 및 관리, 비즈니스 확장 및 스킬업까지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내달 15일까지 브라더 본사에 제품 상담 신청 후 구매한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성공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 성공 프로그램’에는 ▲기본 운용법 ▲전용 그래픽 툴 소개 ▲유지보수 스킬업 등 장비 활용 기술과 ▲생산성 향상 노하우 ▲성공사례 분석 ▲신규 아이템 및 아이디어 공유 등 교육 프로그램과 SW 및 펌웨어 적시 패치 등의 기술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용자 커뮤니티 형성 및 교류 지원 서비스도 포함됐다.

▲ 브라더가 내달 15일까지 ‘고객 성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정규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 프린팅 사업부 본부장은 “브라더는 두 곳의 센터 개장을 통해 섬유에 직접 인쇄하는 디지털 의류(DTG, Direct to Garment) 프린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두 곳에 이어 향후 전국적으로 스튜디오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며 “‘브라더 디지털 의류출력 스튜디오’는 단순히 제품을 보고 출력을 해보는 데모 센터를 넘어, 구매 이후 장비 활용부터 비즈니스 스킬업까지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파트너로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브라더의 GTX 비즈니스는 구매 이후부터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브라더는 단순 판매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사의 비즈니스가 성공궤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본사의 GTX 스페셜리스트가 진행하는 고객 성공 프로그램(Customer Success Program)을 마련했으며, 가먼트(의류) 프린터 기반의 창업을 고려하는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더의 가먼트(의류) 프린터인 ‘GTX’는 차세대 프린트헤드를 장착해 1분 40초 만에 프린팅 된 옷을 제작할 수 있다. CMYK 외에 4채널 화이트 잉크 헤드도 지원해 풍부하고 다채로운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